이건 언제 봐도 두근두근하다

LG한테 두들겨 맞은 데미지를 회복하기도 전에 다음날 바로 시험보러갔다.

 

 

8:40분까지 한성대에 입실하라고했는데, 결시가 다소 많았다. 한투(?) 신한카드랑 겹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같다.

SKCT를 본 분들은 9:10 까지 오라고 했던 것 같은데, C&C는 8:40분 넘어가니까 건물 입장을 금지시켰다.

 

2019년 상반기 수시채용 때 코딩 테스트를  했다더니, 이번에도 코딩테스트였다.

 

프로그래머스로 알고리즘 3문제가 나왔고, SQL 한문제 나왔다.

 

SQL은 단순 JOIN문제였지만, 중복된 열이 나와서 잘 제거해 줘야했다.

전반적으로 3문제다 어렵진 않았는데, 문제는 테스트케이스가 엄청나게 커서

효율성에서 갈릴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Python in 키워드로 리스트를 검색하는게  O(N)인데, 리스트 자체가 10만 정도까지가 범위였다.

 

아예 못푼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고, 아마 시간초과를 누가 덜났냐 싸움일 것 같다. 물론 난 자신없다. ㅋㅋ 스크도 기대안한다.

 

단톡방에서들어보니, 데이터분석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쥬피터로 했다고하고

인프라 직군은 코딩테스트를 SW랑 다른 문제로 두 문제만 봤다고 한다.

 

팩토리얼 얘기나오는거보니 간단한 동적계획법 문제였던듯?

 

요론게 자리마다 한 개씩 있다.
구성이 매우 알차다

간식은 얘네가 엄청나게 잘줬다. LG는 닥터유 초코바+무슨 비싸 보이는 생수+비타민워터였는데,

SK는 작은 상자에다가 수입과자들을 가득 채워줬다. 심지어 인성검사랑 코딩테스트 보는중에 먹을 수도 있었다.

 

 

생각보다 글이 핫해서 추가.

코테는 조합 한 문제, 순열(또는 정렬) 한 문제, 브루트포스 한 문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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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3:30

코딩테스트에 합격했다. 이제 면접을 준비해야지.

인프라직군은 거의 안뽑았다. 오카방에 살아남은 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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